◀ANC▶
시골의 장터의 한 국밥집에서 이색적인 전시가 열려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담양 장터에서 열리고 있는
장전을 송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죽물시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담양 5일장.
김장준비등 겨우살이 채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거립니다.
모처럼, 호기를 놓칠세라 상인들의 손놀림은,
더 바지런해 졌습니다.
하나라도 더 팔려는 상인들, 단골 고객과의
흥정소리에 시장의 생동감은 더해집니다.
이처럼, 시장의 풍경을 시장안 한 국밥집에
고스한히 옮겨 놓은 전시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밥집 벽면에, 보따리를 가득 든 할머니를
비롯, 시장내음을 풍기는 작품들이 빙 둘러
있습니다.
◀INT▶
◀INT▶
기존의 전시공간의 엄숙함과 달리 이곳은,
손님들의 시끌벅적한 대화가 오고 가고 부담
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담양 5일장마다 열리는 장전에는 담양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하고 있습니다.
◀INT▶
12월 한달동안 담양장날에 열리게 되는 이색
전시는 전시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엿보게 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