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장터가 미술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7 12:00:00 수정 2003-12-07 12:00:00 조회수 4

◀ANC▶



시골의 장터의 한 국밥집에서 이색적인 전시가 열려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담양 장터에서 열리고 있는

장전을 송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죽물시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담양 5일장.

김장준비등 겨우살이 채비를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 거립니다.



모처럼, 호기를 놓칠세라 상인들의 손놀림은,

더 바지런해 졌습니다.



하나라도 더 팔려는 상인들, 단골 고객과의

흥정소리에 시장의 생동감은 더해집니다.



이처럼, 시장의 풍경을 시장안 한 국밥집에

고스한히 옮겨 놓은 전시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밥집 벽면에, 보따리를 가득 든 할머니를

비롯, 시장내음을 풍기는 작품들이 빙 둘러

있습니다.





◀INT▶

◀INT▶



기존의 전시공간의 엄숙함과 달리 이곳은,

손님들의 시끌벅적한 대화가 오고 가고 부담

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담양 5일장마다 열리는 장전에는 담양지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삶의 현장에서 주민과

호흡하는 하고 있습니다.



◀INT▶



12월 한달동안 담양장날에 열리게 되는 이색

전시는 전시형태의 새로운 변화를

엿보게 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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