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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에도
골프장 건설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당 주민들의 민원이
풀어야할 제 1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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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죽산리 일대,
이곳 야산 10만여평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민원에 부딪혔습니다.
주변에 친환경농산물 단지와
순천만 갯벌까지 환경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렵니다.
환경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편백군락은 물론 자연습지까지 발견돼
보존가치가 높다는 주장입니다.
◀INT▶
여기에 시유림과 사업자의 부지를 교환하는
과정에서도 특혜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순천환경운동연합은
환경부와 농림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순천시는 의회의결 과정을 거쳐
부지 교환이 이뤄졌으며,
환경적인 문제는 사전환경성 평가 등
합리적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
골프장이 들어설때마다 빚어지는 마찰음,
하지만 끝없는 민원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해결하느냐가 수익성에 앞서
풀어야할 제 1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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