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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워졌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연말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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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잦은 술자리로 인한 지나친 음주는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증,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위염이나 췌장암, 식도암을 일으킵니다.
또 술은 혈압을 상승시키기도 하며,
성기능 이상이나 불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가
대사되어 배설되기까지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대개 일정합니다.
가령 소주1병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모두 대사 되려면 약 10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자주 술을 마신다보면 술 마신 다음날에
아침이 되어도
술이 깨지 않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는 술에 포함된
알코올 량을 생각하면서 마시고, 적어도
2~3일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송년 모임 약속을
일주일에 2회 이상은 잡지 않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
해장술을 한다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간장약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의학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해장술은 더 해롭기 까지 합니다.
또 술을 마시고 빨리 깨기 위해서
사우나에 간다거나
찜질방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술을 마실 때에는 빈속에 먹지 말고
안주를 충분히 먹거나, 물을 자주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천천히 올라가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은 과음하지 말고,
기분이 약간 좋을 정도로만
적당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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