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차질 불가피(R)-광주송고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09 12:00:00 수정 2003-12-09 12:00:00 조회수 4

◀ANC▶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 공사가

당초대로 완공되기가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찔끔 예산과 예상치 못한 민원때문인데

압해도 신도심 조성계획의 차질 등 또다른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 북항과 신안군 압해도 신장리를 연결하는

압해대교 공사현장입니다.



오는 2천 5년 완공목표로 3년전 착공해 공사기간은 전체 70%를 넘겼지만 공정은 아직도 25%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사비 천 684억원 가운데 지금껏 480억원만이 배정됐기 때문입니다.



◀INT▶김장환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전남도에 11곳이 공사를 하다보니 그런데

2천 5년부터는 예산이 더 늘 것 같다///



게다가 도로편입계획 과정에서 진입도로 부지에 김포자 사업장 허가를 내준 목포시의

개운치않은 행정으로 민원이 발생하면서 목포방면 진출입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압해대교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을 진출입로는 연약지반이라 땅을 다지는 기간이

최소 3,4년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착공해도

오는 2천 8년말에나 전구간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INT▶최대성 차장 *시공업체(주)금호건설*

///사실은 다리보다 진출입로 공사가 큰데

너무 늦어지고 있어서 걱정///



나아가 압해대교 완공이 늦어지면 신안군이

구상중인 청사이전 등 압해 신도심

개발사업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