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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에 대한 개선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납골묘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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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완공된 한 문중의 납골묩니다.
납골당과,관리사,잔디밭 등 모두 5백평 규모로
천 5백위를 안치할 수 있습니다.
봉분이 있는 개인묘를 조성할 경우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크깁니다.
공사초기 반발기미를 보였던 인근 주민들은
깨끗한 시설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을과 가까운 도로변에 있는 납골묘는
공원같이 만들어져 혐오감을 전혀 주지 않습
니다.///
뿌리깊은 매장문화와 4억원이 넘는 공사비 부담으로 남골묘 설치가 어렵게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쉽게 조상을 찾고 자손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는 점은 납골묘를 설치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INT▶ 임태동(62) 완도군 신지면
납골묘의 확산은 또 묘지의 증가를 막아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신지면장
아직도 크게 개선되지 않은 우리의 매장문화.
납골묘가 대안입니다.
mbc 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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