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년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 진도군 죽도앞 보물 발굴작업이 재개돼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이번 작업결과는 이달말쯤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진도군 죽도 앞바답니다.또다시 거대한 철빔들이 바다를 가로 막았습니다.
삼애인더스가 이 곳에서 보물 발굴작업을 재개한 것은 지난 5월.
2년전 이뤄진 1차 공사때보다 10미터가량
바깥쪽에 원형 물막이 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발굴작업만을 남겨놓은 상탭니다.
◀INT▶박호성 담당 *진도군 해양수산과*
///이달말쯤이면 매장물 유무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삼애인더스측은 해저에서 전기는 통하되
자력에 반응하지 않는 물체가 확인됐다며
금 종류의 보물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언론에 작업현장 공개는 꺼렸습니다.
막바지 작업이 진행중인 죽도 현장에는 업체관계자들과 주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은 2년전을
떠올리는 듯 시큰둥한 분위깁니다.
◀INT▶김행동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우리는 관심없어///
공사허가 만료가 다음달말로 예정된 가운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문화재급 유물 발굴 등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목포 해양유물
전시관에 협조 요청을 해놓은 상탭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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