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거리 활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0 12:00:00 수정 2003-12-10 12:00:00 조회수 4

◀ANC▶

비슷한 업종의 상가가 모여드는 도롯가가

하나둘씩 특화거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화거리활성화는 경기불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목재와 타일 등 건축자재를 파는 상점들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들어서 있습니다.



백여곳의 업소가 모여들면서

건축자재 전문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자동차 수리와 부품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거리도 생겨나는 가 하면,

오리요리나 가구, 공구, 애견센터 거리까지

다양한 전문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가밀집에 따른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보다 편리해진 물품구매에 만족감이 큽니다.



◀INT▶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동일 업종의 상가가 밀집하는 지역은

늘상 주차난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INT▶



광주 북구청은 동종 상가 밀집지역 6곳을

전문거리로 지정해 집중육성하고 있습니다.



공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표지판 설치와 축제개최 등의 지원사업을 하기 위해 이미 국비 5억원을 확보해둔 상탭니다.



◀INT▶



반면 광주시내 다른 구청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이같은 사업에 뒷짐만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문거리 특화사업,



보다 큰 틀의 정책마련이 필요한 땝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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