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병해충 발생 2배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1 12:00:00 수정 2003-12-11 12:00:00 조회수 4

◀VCR▶

여름철 잦은 비로

올 벼농사의 병해충 발생 면적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 병해충 발생 면적은 22만 헥타르로

지난해 9만4천 헥타르보다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전체 병해충 발생 면적의 77%가

흰등멸구와 혹명나방 등 충에 의한 피해로,

잦은 비에 따라

병충해 극성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해 가운데는

흰잎 마름병이 평년보다 4배,

세균성 벼알 마름병이 2배 늘어났고,

잎도열병과 이삭 도열병 발생도

지난 99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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