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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현상은 실업고 진학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 실업계 고등학교 원서접수를
오늘 마감한 결과,지원자가 넘쳐 난데다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지원 하는 경향이 엿보였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년전 학교개편과 함께 농고에서 개명한
광주자연과학 고등학교.
210명 모집에 260여명이 지원했고
그래픽 디자인과 인터넷 방송과를 운영중인
전남여상도 350명 모집에 380여명이 지원
해 모집인원을 넘어섰습니다.
◀INT▶
오늘 광주 실업계 고등학교 원서접수 마감결과,
1개교만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나머지 12개 실업계 고등학교는 모집정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일부 실업계 인기학과 지원자 가운데는
학교성적 20%에서 50%대의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해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
<특히, 전문인을 기르는데 유리한 특성화학과의
지원율이 높았습니다.>
내년부터 운영될 광주시내 6개교 8개학과의
특성화학과는 전국적으로 공모가 가능해
광주정보고의 연극영화 영상과등은
전국에서 학생이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INT▶
이처럼 실업계 고등학교의 지원율이 높아진것은
취업은 물론 대학진학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청년실업의 증가속에 이제 학부모와 학생들이
실속있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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