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정부와 여,야 4당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을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농민단체가 비상 시국을 선포하고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민회와 한농연 등 농민단체들은

정부와 여,야 정당이 농촌과 농민을 무시한 채

한,칠레 FTA 비준 처리를 강행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시,군청과 민주당 지구당사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7일쯤 서울로 올라가

국회의 한,칠레 FTA 비준을 저지하는 한편,

국회가 비준안을 가결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응분의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