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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하기 좋은 전문대나 실업고로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역 전문대학 수시모집 등록결과
80%대의 높은 등록률을 보이는등 예상밖의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처음 수시모집에 들어간 지역전문대학들은
기대이상의 등록률로 고무되어 있습니다.
광주보건대학이 가장 높은 95%의 등록률을
보인 가운데 동강대가 91.8%,송원대 81.6%,
서강전문대 79.5%등
평균 80%가 넘는 높은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INT▶정대덕실장(서강전문대)
수시모집에서 강세를 보이자
보건전문대가 모레부터 정시모집에 들어가는등
지역 17개 전문대학가운데 15개 대학이
4년제 대학과 정시모집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INT▶김상문처장(광주보건대)
예전같으면 4년제 모집후 이삭줍기식 전형에
나섰다가 번번히 정원확보에 고배를 마셨던
전문대학들이 4년제대학에 당당히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올해 지역전문대학들이 계획한 정시모집인원은
정원내외로 만9천여명.
전문대들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평균 취업률이 80%에 달하는 잇점을 앞세워
취업률이 낮은 4년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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