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흥지역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여년전에 지정된
각종 토지 개발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내년초 준공예정인 벌교-고흥간 4차선 도로,
이곳에는 주유소 하나 제대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수산자원 보호구역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우주센터와 항공센터,
스페이스 캠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만
관련시설 유치에는
토지 규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흥지역 토지의 35%가
20여년전의 수산보호구역이나 농업진흥지역,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활용이 쉽지 않습니다.
◀INT▶
이에따라 고흥군은 1차로
수산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426제곱킬로미터의 해제를
전남도에 요청했습니다.
국책사업과 연관된 투자유치,
그리고 관광기반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토지 규제,
그 규제의 완화여부가
사실상 고흥지역 발전의 선결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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