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어줘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1 12:00:00 수정 2003-12-11 12:00:00 조회수 4

◀ANC▶

고흥지역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여년전에 지정된

각종 토지 개발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내년초 준공예정인 벌교-고흥간 4차선 도로,



이곳에는 주유소 하나 제대로 설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이 수산자원 보호구역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부터 우주센터와 항공센터,

스페이스 캠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지만

관련시설 유치에는

토지 규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흥지역 토지의 35%가

20여년전의 수산보호구역이나 농업진흥지역,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활용이 쉽지 않습니다.

◀INT▶

이에따라 고흥군은 1차로

수산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426제곱킬로미터의 해제를

전남도에 요청했습니다.



국책사업과 연관된 투자유치,

그리고 관광기반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토지 규제,



그 규제의 완화여부가

사실상 고흥지역 발전의 선결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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