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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년제대학들의 정시모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마감된 전남대와 조선대등의
정시모집에서는 안정지원속에 취업 우선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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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의.약학 관련 학과의 경쟁률은 여전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수학과 국어교육과등 사범계열의 인기도
높았습니다.
여기에다 인문.사회계열과 공과계열의 약진은
당장 취업이 안되더라도 연구에 매달리다가
기회를 찾겠다는 절박한 취업난이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재학생들은 하향안정을 택했습니다.
재수생보다 수능 평균점수가 낮다고
생각한 가운데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가
그 어느때보다 좁혀져 극심한 눈치작전도
치열했습니다.
◀INT▶이민태
지난해보다 높은
4.8대의 경쟁률을 보인 광주교대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선택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460여명에 불과하던 남학생지원이
올해는 9백여명으로 늘어나
남학생들의 초등교사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올 대학 정시모집에서는 최근 청년실업난을
반영하듯 졸업후 안정적인 직장이 보장되는
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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