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고교생 4명가운데 3명꼴로
허리와 목등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 급식개선 특별위원회가
고교 학생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4%가 허리통증을, 75%는 목통증을 각각
호소했습니다
여학생은 4명 가운데 3명이 변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등교시간에 쫓겨 아침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생은 30%에 이르렀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인문계 고교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매달려 건강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생건강에 대한 교육당국과
사회의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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