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금지하상가 물난리 소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2 12:00:00 수정 2003-12-12 12:00:00 조회수 4

지하철역 설비 점검 과정에서

물 난리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지하철 공사 직원들이

금남로 4가 역사에서

설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15분동안 천정에서 방화수가 쏟아졌습니다.



이때문에 금남로 4가역과

충금 지하상가 일부가 물에 잠겼고

상인들이 물을 퍼내느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하철 건설본부와 지하철 공사는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공사 직원이 설비를 잘못 작동시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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