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광주와 전남지역 산업현장에서
임금을 받지 못 한 근로자 수와 체불액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체불임금은
138억 6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8억 3천여만원보다
2.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임금이나 퇴직금을 제때 받지 못 한
근로자 숫자도 380여 업체 6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광주 노동청은 최근
임금 1억 4천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모 건설회사 대표를 구속하는 등
올해 모두 2천 85명을 사법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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