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특수부는 하도급 공사를 따주겠다며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9살 고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001년 8월,
제2순환도로 공사를 하도급 받게 해주겠다며
J 건설회사 상무 황모씨에게 접근해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3억6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고씨는
당시 광주시장이던 고재유 전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점을 내세워
황씨를 꼬드긴 1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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