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정시모집 결과 지역 4년제 대학들의
지원율이 지난해보다 떨어지는등
학생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속되는 정원부족 현상에다 전문대들도
취업이 잘되는 학과위주로 4년제 대학과
치열한 학생모집 경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 정시모집 결과 남부대가 1.5대1
호남대 1.48대1,동신대가 1.4대1,
광주여대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광주여대 간호학과를
비롯 6.3대1의 동신대 한의예과등
전통적인 인기학과의 강세는 여전했습니다.
여기에다 호남대 호텔경영학과와
남부대 초등특수교육과등 취업이 잘되는 학과의
경쟁률은 높게 나타났습니다.
◀INT▶김천희교수(남부대)
정시모집 결과 대부분이 정원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취업이 잘되는 인기학과에 편승한 것으로
실제로는 미달학과가 속출했습니다.
또 지난해보다 0.3%가 떨어진 호남대등
대부분 대학들의 지원율은
지난해보다 대폭 떨어졌습니다.
이런가운데 실제로 등록률이 어떻게 나타날지
지역대학들은 초 긴장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들이 70%안팎의
등록률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지난해보다 나아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광주여대를 비롯 대부분의 지역 4년제 대학들이
내년 2월말까지 추가모집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역 4년제 대학들의 정원확보 경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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