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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앞두고 아파트를 무대로 도둑질을 일삼는 고공 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목포시내 한 아파트 한 동에서
다섯집이 한꺼번에 털렸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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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에 있는 한 아파트 605동에 도둑이 든 것은 오늘 새벽 2시에서 6시 사이.
(스탠딩)절도범은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모두 다섯집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SYN▶경찰관계자..//가스배관타고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5층과, 8층에서 11층까지 베란다 문이 열려 있는 집만 골라서 침입했습니다.
절도범은 거실과 안방을 돌며 현금 2백4십여만원과 금목걸이, 반지 등을 감쪽같이 털었습니다.
◀SYN▶피해자//털렸는지도 몰랐다..경찰이 알려줘서 알아//
가스배관에 도둑방지용 미끄럼통과 외벽에
방범용 센서가 부착돼 있었지만 지난달말에도 같은 동 2층에 도둑이 침입했습니다.
◀SYN▶ 주민//지난달에도 2층에 도둑 세명 침입..불안..//
경찰이 현장감식과 폐쇄회로 화면에서도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고공 절도범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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