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덕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며
아파트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효덕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 집회를 열고
학교 앞의 고층 아파트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2층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학교가 그늘에 뭍히고
겨울철 통학로가 얼어붙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침해받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이에대해
일조권 보호를 위한 거리 기준을 지키고 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아파트 건설 사업이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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