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유무역지역 지정이후 일년이상 방치되던 대불자유무역지역이 내년초 설계 발주와 함께 본격 추진됩니다.



설계와 착공이 동시에 발주되는 '턴키베이스' 공사방식이어서 오는 2천5년에는 자유무역지역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영암 대불국가산단 35만평 부지에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된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일년이 넘도록 이뤄진 것은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 선포식이 열렸던 것과

일부 부지매입비를 납부한 것 뿐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초 해태제조기 생산업체가 2천평의 부지를 임대한 것을 시작으로 대불 자유무역지역 조성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SU//모두 35만평에 이르는 대불자유무역지역은 내년도 예산에 2백억원의 부지매입비가 추가 반영돼 늦어도 내년중반쯤에는 착공될 예정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이를위해 다음달 안에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총사업비 천5백억원이 투입되는 자유무역지역 건설공사는 기간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발주하는 이른바 턴키방식으로 진행돼 오는 2천5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ＩＮＴ▶

(임대공장 7동, 청사등을 건립...)



총생산액 2조5천억원, 신규고용효과가 3만천5백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불자유무역지역,,



서남권의 기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항만과 공항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완비와 함께 기업유치를 위한 관련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