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3인조 강도가 들어
현금 2천 2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39분쯤
광주시 광산구 평동 농협 명화지점에
복면을 쓴 남자 2명이 침입해
현금 2천 2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들은 공기총과 흉기로 무장한 채
농협 안으로 들어가
지점장 47살 신모씨를 위협한 뒤
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을 가방에 담아
밖에서 기다리던
공범의 승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걸린 시간이 2분에
불과한 것으로 미뤄 이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을 것으로 보고,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승합차의 행방과
범행에 사용된 공기총의 판매처를 찾기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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