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완도 김 명성찾는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7 12:00:00 수정 2003-12-17 12:00:00 조회수 4

◀ANC▶

대량생산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완도의

지주식 김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품질이 좋아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완도군 고금면 청학리 앞바다.



넓게 펼쳐진 양식장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양식장 같으면 김 생산과 출하로

한창 바쁠때지만 이곳에서는 올 겨울들어 한차례도 김을 따지 않았습니다.



◀INT▶ 박명길 완도군 고금면 청학리



엽체의 성장이 느린만큼 생산량도 많지 않게

됩니다.



///산처리를 거의 하지 않은 완도산 지주식

김은 오는 25일을 전후해서 채취가 시작됩니다.///



생산도 하기전에 호텔과 백화점에 높은 값에 대량 계약이 이뤄지고 구입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임기재 이장



지주식 김은 하루 두차례씩 7,8시간씩

햇볕에 자연노출되기 때문에 갯병에 강하고 품질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신우철 소장 완도수산기술관리소



최근들어 지주식 김 양식면적이 크게 늘어나

고금면에서만 천 6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량생산의 유혹을 뿌리치고

약품과 비료의 사용을 자제한 어민들의 노력이 6,70년대 완도김의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