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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도로에서는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이 벌어지고 있는 가 하면,
바다에서도 대대적인 음주운항 단속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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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이지만 목포시 해안도로 일대에서 주간 음주운전 단속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불시에 음주단속이 실시되면서 지난달 20일이후 모두 280여명이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음주단속에
운전자들의 반응은 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INT▶"너무 자주해서 짜증난다..."
◀INT▶"좋다..계속해야 한다..."
(스탠딩)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었던 이같은 음주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박운항자를 대상으로 바다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많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는 선착장은 물론, 경비함정이 동원돼 바다에서도 이동단속이 벌어지고 해상 검문소까지 설치됐습니다.
◀INT▶최석웅 경사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적으로 단속"
선장들은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이지만 일단 음주단속을 환영합니다.
◀INT▶선박운항자 "음주운항 해서는 안돼죠.."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음주단속,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은 음주와 한판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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