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목포에서 발생한
아파트 집단 절도사건은 범인들이 현장을 사전 답사한 뒤 두명 이상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전날 낯선 학습지 남자교사가 찾아오고 세탁소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며 범인들이 치밀하게 현장답사를 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범행 당일 새벽 한시쯤 두사람이 탄 소나타 승용차가 시동이 켜진 채
아파트 반대방향으로 세워져 있었던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아파트 주민들은 경찰의 수사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회의를 여는등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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