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호랑이들의 각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7 12:00:00 수정 2003-12-17 12:00:00 조회수 4

◀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에 올해 입단한

새내기들이 혹한속에 맹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아기호랑이들이 훈련모습과 첫 해 각오를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자율훈련기간을 맞아 선배들이 떠난 호승관을 새내기들이 차지했습니다.



올해 입단한 8명의 새내기 가운데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기대주는 1차 지명을

받은 동성고출신의 김주형.



올해 각종 고교대회에서 20개이상의 홈런을 때려 낸 김주형은 엘에이와 애틀란타등

메이저리거팀의 관심을 외면하고 기아를

택했습니다.



◀INT▶김주형(18)



신인투수가운데는 이동현이 돋보입니다



원래 포수출신이였지만 상무시절 투수로 전향한

이동현은 올해 18경기에 등판 13승3패,

방어율 1.57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추계대학리그에서 경성대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 쿠바 야구월드컵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되는등 기아마운드의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INT▶이동현(24)



김상훈이라는 걸출한 포수를 보유하고도

백업요원이 부족해 항상 불안했던 포수자리에는

김성호가 보강됐습니다.



김성호는 186센티미터의 키에 90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도 백미터를 12초대에

주파하는 민첩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송구동작이 간결하고 정확한데다

장타력을 겸비해 차세대주전 포수로

낙점이 예상됩니다.



◀INT▶김성호(22)



알토란같은 새내기들의 당찬 포부에서

명문구단 기아의 미래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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