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녀 입양증가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8 12:00:00 수정 2003-12-18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들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입양을 하는

유자녀 입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입양도 과거처럼 비밀리 하는것 보다

공개적으로 입양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상에 태어나자 마자 시설에 맡겨져 10일된

갓난아이는, 부모의 얼굴도 모른채 복지사의

품에 안겨서 방긋 웃습니다.



20여일된 사내아이와 6개월된 인호도 세상

모르고 천진한 모습으로 잠에 취해 있습니다.



미혼모에게서 버려졌던 세아이들은 자신들을 키워줄 양부모를 만나게 됩니다.



◀INT▶



경기도에 있는 한 교회 성도들이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입양을 신청

했습니다.



아이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밤잠까지 설쳐가며

광주에 온 양부모들.

자신들의 입양아를 대한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이들을 찬찬히 살피며 자신들과 닮았음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INT▶

◀INT▶



오늘 입양 가정은 모두 자녀가 있는 가정들

입로 입양의 형태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올 한해 90명의 입양아 가운데

30%가 유자녀 입양인데다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사회 그늘진 곳을 밝게 비추려는 노력들,

특히, 한 교회신도들이 집단 입양소식은 올 세밑을 따스하게 적시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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