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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이
인물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호남에서는
열린 우리당이 상대적으로
힘든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 수석,
최인기 전 호남대 총장등
민주당 입당파 인사들이
민주당 전남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의 이유와 향후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당초 이 자리에는
정철기 도지부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입당파들이 순천의 김경재,영암의 김옥두,
나주의 배기운 의원과
경합 인물이라는 점 때문인지
돌연 불참 통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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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의 호남 인물 영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박양수 조직총괄단장등 조직팀은 오는 22일
1주일간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상주하면서
광역과 기초 단체장등을
대거 접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총선출마 단체장의 사퇴시한인 어제까지
단 한명도 사퇴하지 않은데다
전남지역 영입 사령관인 천용택 의원마저
경찰수사를 받게 되자
극약 처방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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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옹스님의 다비식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대표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불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 대표가 된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조순형 대표는
다비식외에는
일체의 공식행사 없이 상경하기로 해
지난번 전주 방문에 이어
호남에 집중한다는 인식을
경계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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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광주 광산 지구당과 남구 지구당이
오는 20일 창당됩니다.
광주 광산은 김동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
나병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이근우 변호사,
현해성 전 노사모 전남대표등
4명의 경선 후보가,
광주 남구는 박찬주 전 국회의원과
김화진 광주시 사이버 의회 의장
김주삼 정치학 박사등 3명이
경선 참여를 선언한 상탭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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