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포커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18 12:00:00 수정 2003-12-18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이

인물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호남에서는

열린 우리당이 상대적으로

힘든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 수석,

최인기 전 호남대 총장등

민주당 입당파 인사들이

민주당 전남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의 이유와 향후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당초 이 자리에는

정철기 도지부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입당파들이 순천의 김경재,영암의 김옥두,

나주의 배기운 의원과

경합 인물이라는 점 때문인지

돌연 불참 통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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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의 호남 인물 영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박양수 조직총괄단장등 조직팀은 오는 22일

1주일간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에 상주하면서

광역과 기초 단체장등을

대거 접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총선출마 단체장의 사퇴시한인 어제까지

단 한명도 사퇴하지 않은데다

전남지역 영입 사령관인 천용택 의원마저

경찰수사를 받게 되자

극약 처방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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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옹스님의 다비식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민주당 조순형대표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불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 대표가 된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조순형 대표는

다비식외에는

일체의 공식행사 없이 상경하기로 해

지난번 전주 방문에 이어

호남에 집중한다는 인식을

경계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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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광주 광산 지구당과 남구 지구당이

오는 20일 창당됩니다.



광주 광산은 김동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

나병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이근우 변호사,

현해성 전 노사모 전남대표등

4명의 경선 후보가,

광주 남구는 박찬주 전 국회의원과

김화진 광주시 사이버 의회 의장

김주삼 정치학 박사등 3명이

경선 참여를 선언한 상탭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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