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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이
상호 경쟁관계에서 벗어나
전략적 제휴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산업단지내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남 서산의
현대 석유화학을 인수한것은 지난 6월.
경영난을 겪던 현대 석유화학이
정상괘도로 올라선것은 물론
제품 생산 증대로
LG,호남 양사의 경영 채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쓰러져 가던 대규모 석유화학업체를
공동으로 인수함으로써
제품의 전문화와 대형화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칼텍스 정유도
인근의 한국바스프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합동으로
회사간 원료 이송관로를 설치해
공동 관리에 나섰습니다.
관로 건설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투자비 절감은 물론
제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를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INT▶
최근에는 여천 NCC가
석유화학 제품제조의 기초원료인 나프타를
다른업체와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프타 수입을 일본 상사에 맡겨
낭비요인이 많았던 부분을 해소하고
조달비도 크게 낮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S/U)석유화학업체간 전략적 제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국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적 모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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