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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광양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차질이 큽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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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권 인프라의 한 축인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4차선 117.5키로미터의
광양-전주 간 고속도로는
오는 2007년 완공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의 부족으로
지난 10월에서야 비로소 실시 설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내년 하반기 쯤에나
비로소 공사가 시작되면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지연된 2009년 쯤
고속도로가 완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앞으로도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3조4천억 여원이 소요되는 사업비 가운데
확보된 내년도 사업비는
불과 450억원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양-구례 구간의 조기 착공 조차도
쉽진 않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INT▶
광양만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물류 흐름의 대동맥이 될
광양-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무관심으로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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