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도 사건의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광주시 삼도동 삼화 저수지에서
범행에 사용됐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들이
차량의 앞,뒷좌석을 불로 태워
단서가 될만한 유류품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범인들이 사용했던 공기총이
지난 12일
고창의 총포상에서 탈취된 것과 같은 종류이고,
두 곳에서 발견된 족적이
동일한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고창 경찰서에서 용의자들의 몽타쥬를 넘겨받아
탐문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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