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불상과 희귀 난을 훔친 혐의로
36살 정모씨 등 5명을 긴급체포하고
이들이 사용한 마취총과 전자충격기 등
범행 도구들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01년 10월
해남 미황사 응진당에 침입해
청동 불상과 목각 불상 등
문화재급 유물 7점을 훔친 뒤
부산의 한 골동품점에
2천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당 가운데 정씨는 지난 10월 23일
광주시 용봉동 유모씨 집에서
희귀난 6점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2억원대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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