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권 침해를 주장하며
아파트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효덕초등학교 학부모 2백여명은
오늘 학교 운동장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앞의 고층 아파트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2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면
학교가 그늘에 뭍히고
겨울철 통학로가 얼어붙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회를 마친 뒤 학부모들은
광주 남구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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