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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전문 절도단이 검거되면서
이들로부터 압수된 한우들이
모두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소를 되찾은
농민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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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남짓되는 비좁은 축사에
누런 한우가 무려 17마리나 매어 있습니다.
모두 한우 전문 절도단이
축산농가를 돌며 훔쳐다 놓은 것들입니다.
(음메~~~)
절도단이 붙잡히면서
소를 되찾게 된 농민들이 축사에 모였습니다.
귀에 부착돼 있던 표식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지만
주인들은 자신의 소를 한 눈에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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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처럼 애지중지 기르던 소를 잃어버렸다가
어렵사리 되찾은 할머니는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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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 밤사이에 애써 기른 소를 도난당한
농민들은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INT▶
한밤중에 이 곳까지 끌려왔던 소들은
다행히 큰 탈없이 길러져 왔습니다.
이 때문인 지 소를 되찾은 농민들은
소 도둑에 대한 원망도 마음속에서 지웠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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