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계종 제 5대 종정 서옹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 전국 불자들의
애도속에 엄숙히 봉행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끝없이 흩날리는 순백색의 물결이
스님의 마지막 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선승, 서옹 스님의 영결식은
3만여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INT▶
법장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참석자들은 가장 쉽고 올바른 수행법인
참선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라는
스님의 높은 뜻을 추도했습니다.
결가부좌의 상태에서 육신을 벗어던져
선승의 최고 경지를 보여준 좌탈 입망.
(열반시 공개된 모습) + 디졸브...
스님은 앉은 자세 그대로
특별히 정사각형으로 제작된 관에 실려
연화대 다비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펙트.."..스님 집에 불들어 갑니다.."
(이후 불타는 모습과 소리 등 짧게)
불자들의 오열 속에 육신의 흔적은
사라져 갔지만, 스님이 남긴 큰 뜻은
불자들의 가슴 속에 남았습니다.
◀INT▶
신도
다비식은 내일 오후 습골과 사리 수습 등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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