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무등산은 새하얀 겨울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산등성이 마다 눈꽃이 만발한

무등산을 이계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펙트)-짧게



드넓은 산등성이가 온통

새하얀 겨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눈덮인 산을 감싸안은

구름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고개를 내밉니다.



깍아지른 절벽에는

기이한 모양의 얼음물결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에 입을 다물지 못 합니다.



◀ＩＮＴ▶



설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기위해

연인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사슴뿔을 닮은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피어난 눈꽃이 설레임을 더 합니다.



◀ＩＮＴ▶



웅장한 서석대도

순백의 옷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변함없이 광주를 지켜온 무등산,



눈꽃 향연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차비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