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곳곳이 꽁꽁, 대설주의보 해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0 12:00:00 수정 2003-12-20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와 전남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있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불가피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네)



◀END▶

◀VCR▶

***전해주시죠.

.....

네,

밤사이 계속해서 쏟아지던 눈발은

아침으로 접어들면서 점차 잦아들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지방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내린 눈은

진도 14.1센티미터를 최고로

나주 8, 장흥 2, 광주는 6.1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가까이 까지 떨어지면서

도로에 내린 눈은 그대로 얼어붙은 상탭니다.



이 때문에 시내도로와 주요 간선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도 1호선 광주-나주 사이 구간에

많은 눈이 쌓여 있어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들이

소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내린 눈으로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광주발 서울행 대한항공 첫 비행기의

출발이 지연되는 등 광주와 목포, 여수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다소 어렵습니다.



또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섬지역을 잇는 6개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3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2-3도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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