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공무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0 12:00:00 수정 2003-12-20 12:00:00 조회수 4

◀ANC▶

직장생활 27년동안 오로지 자전거로만

출퇴근하는 등 근면검소한 생활로 일관한

공무원에게 한 시민단체가 청백리상을

주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시 북구청에 근무하는 김인옥씨.



김씨가 한달드는 용돈은 고작 5만원안팎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김씨는 술.담배는 물론

그 흔한 휴대폰 하나 갖지않아

용돈의 대부분도 직장동료들의 애경사비로

지출될 뿐입니다.



지출이 적은 만큼 욕심도 줄어들어

김씨는 27년동안 한점의 부끄럼 없는

공무원생활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INT▶



직장내에서 김씨의 별명은 여러가집니다.



한번 맡겨진 일은 자정을 넘겨서라도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예산업무나 쓰레기처리등동료들이 기피하는 일일수록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입니다.



◀INT▶유종성



가난한 농가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김씨는 역시 8남매의 장녀인 아내와 살면서

사치와 낭비대신 근면과 검소로

가장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김씨의 몸에 밴

근검절약 정신에서 참공무원의 자세를 발견하고

청렴한 공무원에게 주는 청백리상을

수여했습니다.



◀INT▶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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