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불안한 사육농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2 12:00:00 수정 2003-12-22 12:00:00 조회수 4

◀ANC▶

조류독감이 전남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닭과 오리사육 농가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기적인 소독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농민들은 시름에 빠져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리 2만5천마리를 사육하는 함평의 한 축산 농갑니다.



조류독감이 확인된 나주시 산포면과는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지만,

사육장 소독작업으로 하루가 분주합니다.



◀INT▶

(소독만 하고 있다... 조류독감이 안오기만 바랄뿐이다...)



오리보다도 병에 약한 닭 사육 농가는 더욱 걱정입니다.



하루에도 수차례씩 축사 바깥을 씻어내고,

마치 샤워하듯 축사안에 소독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농장입구에는 석회를 뿌리고 외부인 출입을 막기위한 팻말까지 설치했지만 안심할수 없습니다.



◀INT▶

(그저 운에 맡기고 있습니다.)



SU//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소독외에는 별다른 대처방법이 없어서, 사육농가들은 소독약품이라도 제때 공급되기만을 바라는 형편입니다.//



일선시군은 구제역 방제약품까지 동원해 방역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

(우선은 예비비를 사용해 소독약품을 충분히 확보...)



조류독감은 확산되고 있지만 별다른 대처방법은 없고, 감염되지 않은 지역의 닭과 오리의 판로 마저막혀 농민들의 시름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