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 의심 7곳 오늘 결과 나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2 12:00:00 수정 2003-12-22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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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의심 증세를 보이는 도내 7개 농가의 감정 결과가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여

확산 여부의 고비가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 서면과 무안 현경 등 도내 7개 농가가

어제 닭과 오리가 폐사해

조류 독감이 의심된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도는 이들 농가에 대한

조류 독감 여부는 오늘 오후쯤 나올 예정인데,

이들 농가의 상당수가

천안 부화장을 통해 오리를 들여온

화인 코리아 계약 농가여서

진성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류 독감이 확인된 나주 산포 오리 농가에서

3킬로미터 이내 위험지역에 있는 농가의

오리를 살처분한 뒤 매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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