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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이
올해 처음 발생한게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럴리 없다는 반응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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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조류독감이 충북 음성에서 최초 발생한것은 지난 15일,,
이후 10여일만에 조류독감은 나주와 순천등 전국 9개 지역으로 확산됐습니다.
걷잡을수 없는 확산속도지만 소독외에는 별다른 대처방법이 없는 농민들은 허탈한 표정입니다.
◀INT▶
(운에 맡기는 거지 뭐...)
오리 사육농가들은 조류독감 발생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지난 96년이후 해마다 전국의 오리농가에서 집단폐사 현상이 나타났지만 당시에는 오리가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아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INT▶
(많이들 그냥 묻었어요... 아마 비슷한 증상일겁니다...)
방역당국은 그럴리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저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는 과거에도 확인된적이 있지만 조류독감으로 불리는
법정 1종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합니다.
◀☎INT▶
(2년전 전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없었어요...)
방역당국이 확산고리를 끊지 못하는 가운데 조류독감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가금 인플루엔자 발생시기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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