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조류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의심되는 닭과 오리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살처분되고 있습니다.



확산을 막기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취한 조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오늘 하루 전남에서는

나주 남평과 보성 등 4곳에서 추가로

조류 독감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후 광주 석창동에서도

오리 2백 마리가 호흡 곤란으로 집단 폐사해

가검물을 통한 정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의사 조류 독감 신고는

종전 순천 서면과 무안 현경 등 7곳에서

11곳으로 늘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조류 독감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장은 대부분

화인 코리아 계약 농가로

천안 부화장에서 새끼 오리를 들여온 곳입니다.



농림부는

조류 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자

오늘부터 진성판정이 나오기 전이라도 의심되는 닭과 오리를 살처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ＩＮＴ▶ 유창종 전남도 농정국장



이에따라 전남도와 광주시는

화인 코리아 계약 농가 가운데 신고가 들어온

6개 농가 7만 마리의 오리를

오늘 살처분한 뒤 매몰처분했습니다.



또 현재 위탁 사육중인 62 농가의 오리에 대해

혈청과 분비물을 검사해 양성으로 판정되면

곧바로 살처분과 함께 출입제한 조치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류 독감이 확인된 나주 산포 인근

16개 농가 13만 마리의 오리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작업은 오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