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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환경관리종합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엉킨 실타래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않고있습니다.
지역간 감정의 골만 깊어질 우려를 낳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 11일 무안군청,
함평 엄다면 주민 3백여명이 몰려와
무안읍 성동리에 지어질 환경관리 종합센터에
반대하며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함평 경계에 아무런 대책없이 무안군의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을 지어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INT▶ 윤정중(환경센터건설 반대추진위)
(s/u) 이처럼 함평 엄다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있는가운데 함평군당국이 환경관리
종합센터를 공동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해 사태가
더 꼬이고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3년동안 추진해온 사업자체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하기엔 걸림돌이 많다며 함평군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INT▶ 김정연(무안군 환경시설담당)
최근 무안군에서도 환경센터의 건립을 옹호하는 민간단체가 만들어져 지역주민간 감정의 골까지 깊게 패이고있습니다.
한번 엉킨 실타래가 좀처럼 풀리지않은채
환경시설문제가 자칫 지역 이기주의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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