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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조성된지 20년을 넘긴 하남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를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단지 조성이나 추가 부지 확보등
하남공단의 새로운 변화가 요구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VCR▶
하남산업 단지에 입주한 업체 10개 가운데
3개가 앞으로 5년 이내에 공장을 확장하거나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공장 이전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의 비율이 35%로 많았고 인건비나 땅값이 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공장을 옮기겠다는 업체도 1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장 이전을 계획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공장 부지가 좁고 물류비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남 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가
부족한데다 그나마 있는 시설들도 너무
낡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INT▶
1984년에 처음 조성된 하남공단은 지난 20년
사이에 광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852개 업체가 입주해있는 하남공단에는
광주 지역 전체 업체 가운데 51.1%가 모여
있습니다
또한 광주지역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49.7%,
고용인원의 46.2%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업체들은 이제 공단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스탠더업)
지난 20년 동안 광주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로
성장한 하남 공단이 이제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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