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불가사리의 유일한 천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나팔고둥의 산란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이제 대량생산과 양식화를 통한
산업적인 활용도 머지않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달아나던 불가사리가 결국 잡히고,또 한마리가 다가와 함께 덥친뒤 포식이 시작됩니다.
한시간여 지나자 다리하나가 완전히 떨어져 나간 불가사리.
피하려 하지만 한치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나팔고둥이
바다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유일한 생물로 밝혀진지 8개월여.
이번에는 산란을 통한 알 채집이 성공함으로써
인공 대량생산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stand/up)-
멸종위기에 처한 이 나팔고둥이
실험실 내에서 산란하는 전 과정이 실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산란개체수도 성체 한마리에 최고 백만개에
이르는것으로 확인돼
동결 보존 기술등을 활용할 경우 자원량도 크게 늘릴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8도씨 이하의 저온상태에서도
알을 낳는것으로 밝혀져
양식화와 산업적인 활용가능성도 높은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나팔고둥이
대량생산과정을 통해
바다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해줄
실체적인 대안으로 자리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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