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회의원 동생 영장/민주당 선거법 위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4 12:00:00 수정 2003-12-24 12:00:00 조회수 4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현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고흥군 지역경제과장 49살 박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고흥군 관급공사의 납품.수의계약과 관련해

건축업자 48살 김모씨 등

5명으로부터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혐의 사실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또

민주당 광양.구례지구당 상임부위원장

53살 김모씨와 총무부장 36살 김모씨 등 3명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민주당 정모의원의 후원 행사에

지역구 주민 6백여명을 참석시켜

천 백여만원 상당의 교통편과 도시락,

식사값 등을 교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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