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현 국회의원의 친동생인
고흥군 지역경제과장 49살 박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고흥군 관급공사의 납품.수의계약과 관련해
건축업자 48살 김모씨 등
5명으로부터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혐의 사실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또
민주당 광양.구례지구당 상임부위원장
53살 김모씨와 총무부장 36살 김모씨 등 3명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민주당 정모의원의 후원 행사에
지역구 주민 6백여명을 참석시켜
천 백여만원 상당의 교통편과 도시락,
식사값 등을 교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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