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살리자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4 12:00:00 수정 2003-12-24 12:00:00 조회수 4

◀ANC▶

최근 국회에서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통과가 유보되고 관련 예산이 삭감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 시지부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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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특별법과 국가균형 발전 특별법 등

이른바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국회예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에서

특별법 관련 예산과 광주전남지역 일부 예산이 삭감될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경기수도권의 표를 의식해

민주당이 이들 지방살리기 특별법에

소극적이라는게 시민사회단체의 판단입니다.



특히 3대 특별법에 대해

여야 3당은 어느 정도 합의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본회의 처리를

유보하기로 한 것은

호남에 대한 배신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회에서 특별법 관련 예산이 삭감될

상황인데도 민주당이 속수무책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텨뷰



시민사회단체는

민주당이 끝내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할 경우

민주당사 점거 농성도 불사하고

내년 총선에서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U:오는 26일에는

광주전남지역 교수와 지식인등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이어 지방분권 대표들이

민주당 중앙당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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