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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등
조류 독감이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 차원에서 의심 오리와 닭에 대해서는
살처분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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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이 확인된 인접 지역에서
조류 독감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어제 하루동안
호흡 곤란 등 조류 독감 의심 증세로
오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나주와 영암,무안 등 5곳에서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이로서 전남 지역의
조류 독감 의심 신고는 16건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리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인근 농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2일
조류 독감 의심 신고가 들어온 5곳은
진성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살처분 등 방역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INT▶
조류 독감 확산을 막기위한
예방 차원의 살처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문제의 천안 부화장을 통해
오리를 들여온 62개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올 경우에는
확산방지 차원에서
사육 오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조류 독감으로 살처분된 오리는
모두 25개 농가에 24만 마리에 이릅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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