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녹스 등 유사 석유 제품의 판매에 반발해
주유소 업계가
오늘 밤 자정부터 동맹 휴업에 들어갑니다.
광주전남 주유소 협회는
광주에서만 세녹스 주유소 9개와
5백여곳의 유사 석유 판매점이 성업중이여서
광주지역 주유소 업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오늘 밤 24시부터
일제히 동맹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주유소 협회는
세녹스 주유소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함께
휘발유 가격의 60%가 넘게 부과되는
교통세와 특소세등
각종 세금의 인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자체 조사결과
천여곳의 주유소 가운데 절반 가량이
내일 휴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휘발유와 보일러 용 등유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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