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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벌교간 4차선 도로 확장이
내년에 마무리됩니다.
10여년만에 완공인데...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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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반도를 잇는 유일한 길목인
국도 27호선,
벌교에서 고흥을 잇는 36km 구간의
4차선 확장이 한창입니다.
지난 96년 착공돼
8년간 2천 6백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정률은 82%,
전체 구간 가운데 17.7km가 부분개통됐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4월이면 새로운 고흥길이
열립니다.
◀INT▶
벌교-고흥간 4차선 도로는
고흥까지 도착 시간을
20-30분가량 앞당길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센터로 진입은 물론
녹동항의 물동량 수송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고흥 녹동간 18.8km 구간은
오는 2006년 완공 예정으로
1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오는 2006년까지
나머지 사업비 564억원이 투입할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조기완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여년가까이 해묶은 과제였던
고흥 4차선 대로는
고흥 발전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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